산업통상자원부가
도시가스요금을 내리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대구도시가스요금도 다음 달부터
10% 안팎으로 내립니다.
대구와 경북일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에너지 주식회사는
"아직 인하율을 결정하지는 못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시 소매가 기준으로
10.1% 수준으로 내리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대구도 10% 안팎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요금인하는 최근 국제유가와 함께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내렸기 때문으로,
가구 당 평균 1년치 가스요금이
지난 해 67만 6천 원에서 올해는 7만 5천 원이
줄어 60만 천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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