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답사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남학생을 폭행한 대구가톨릭대학교
모교수에게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측은
사건발생직후 교수 직무를 정지하고
두 차례 진상조사를 거쳐
지난 11일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는데,
해임이나 파면의 중징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학생 7명과 중국 답사를 하던
지난 달 25일, 중국 심천의 한 호텔에서
술을 마시다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말리던 남학생을 때리는 등 소란을 피워
현지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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