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노조 40여 명이
처우개선을 촉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학교에서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게 하는
꼼수계약으로 무기계약전환이나 퇴직금,
연월차 지급 등을 피해가고 있다며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돌봄전담사는 7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74%가 노동법 적용을 받지 않는
주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돌봄전담사가 파업한 학교에는
교사로 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운영시간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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