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학교 돌봄전담사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불안과 저임금 개선을 촉구하며
12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학교마다 무기계약전환이나 퇴직금,
연차 휴가 등에서 제외되는
주당 15시간 미만 계약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며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약 700명의 돌봄전담사 가운데
70%이상이 비정규직인데,
단기간내 정규직 전환 등 처우개선은 어렵다며 파업에 들어가면 돌봄교실 운영을 축소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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