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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금연치료 하겠다는 병의원 줄이어

이태우 기자 입력 2015-02-06 16:07:53 조회수 0

◀ANC▶

올해 시작과 함께 담배값이 오르면서
어느 해보다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정부도 본격적인 금연지원 정책을 실시하는데,
이 금연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료기관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여] 금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이 내과는
최근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며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5일부터
정부 지원을 받는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INT▶권순대 내과전문의/중앙내과
"건강보험에서 약이 보험이 되기 때문에
효과 있는 약을 70% 절감해서 안전하게"

담배를 끊겠다는 사람이 12주 동안 계속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상담료와 금연보조제, 의약품 비용의 70%를
건강보험공단이 대신 부담합니다.

저소득층은 30%의 자기부담마저도
정부가 책임집니다.

◀INT▶강춘형 팀장/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의료급여 대상자나 최저 생계비 150% 이하
세대는 본인부담금까지 국고에서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금연치료지원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료기관은 대구와 경북에서 800여 개,
전체 의료기관의 13%에 이릅니다.

참여 의료기관은 더 늘어날 전망인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보면 어떤 병의원이
참여하는지 동네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U)"혼자하는 금연 성공률은 5%가 안된다고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상담과 약물치료를 같이 하면 성공률이
30%를 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전문가를 찾는 것이 금연성공의 지름길입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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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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