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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에 재출마합니다.
이번에는 당선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경북에서도 최소 2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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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4월 19대 총선에서 득표율 40.4%,
지난해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서
득표율 40.3%,
두번의 뼈아픈 패배였지만,
일당 독점 타파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벼르고 있습니다.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도 포기한 채
대구 수성갑에 머물면서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INT▶김부겸 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특정 정치세력만 독점하는 정치는 변화가
와야 한다.대구에서 독점정치를 한번
깨보자하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한번 더
도전하는 것이 대구시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유일의 야당 국회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도
비례대표 딱지를 떼고, 지역구 의원으로
거듭나겠다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도 경북에서도
최소 2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석패율제나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선거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여야 합의가 관건인 만큼 여론을 결집해
당위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INT▶오중기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영남의 시,도당 위원장들과
협의체나 연대기구 등 (선거법 개정)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서
당 지도부와 끊임없이 논의할 계획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총선 조직을 조기에
정비하기로 하는 등 내년 총선에서
의석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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