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로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해 '교통문화지수'를 조사한 결과,
경상북도는 75.10점을 받아
전국 17개 특별 광역시도 중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0.79점 하락한 것으로
2013년 전국 순위 13위에서 연속 2년간
하위권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대구는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3위를 기록해 교통문화수준 정착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교통안전 및 운전행태 영역이
전국 14위를 기록하는 등 조사영역대상 4개
분야에서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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