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명퇴신청이 급증해 올해 명퇴 규모가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시행예정인 명예퇴직에 신청한 교원은
대구에서만 501명으로 지난 해 전체 명예퇴직한 319명보다 57%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에서도 명예퇴직 신청자가 759명으로
지난 해 전체 538명보다 41% 많았습니다.
이는 공무원 연급법이 개정되면
연금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많고,
교직환경도 열악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예산부족으로
명예퇴직 신청자 가운데
대구는 83%, 경북은 48% 가량 명예퇴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