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광주, 전남, 경북 4명의 시·도지사가
오늘 대구 MBC에서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상호협력과 수도권 공동대응, 분권확대,
통일준비 등 4대 과제 실천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영호남 상생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수도권 규제완화보다 획기적인 지방발전 대책 선행,
중앙권한의 대폭적인 지방이양과 자주조직,
재정분권 확대, 통일기반 조성 등입니다.
4개 시·도지사는 이보다 앞서
대구 2·28 학생 의거 기념탐을 처음으로
공동 참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도지사들은 이 자리에서
2·28과 5·18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민주주의 발전 등을
공동으로 이뤄나가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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