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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내외적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대구와 경북은 어떨까요?
대구는 맑고 경북은 흐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해 지역경제 전망,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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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경제는 설비투자 개선과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 긍정적 변수가 있지만
수출 둔화,소비심리 회복 지연 등
부정적 변수도 많아 경기가 상승세였던
지난해보다는 성장률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1]대구는 사정이 나아
기계장비,자동차 부품 생산 증가세와
부동산,도소매업 등 서비스업 상승세로
전국평균 경제성장률보다는 다소 높은
3.5%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1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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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채 경제동향분석팀장/대구경북연구원
"대구지역은 도소매업과 주택시장이 상당히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택시장은 지난해까지 상승세가
지속되었고 올해도 상승세가 게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CG 2]
반면 경북은 지역경제의 70%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 부문에서 전자통신, 광학산업 등
주력업종의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2.5% 수준의 경제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CG 2 끝]
(S/U)"지난해 상반기 위축되었던 소비심리는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실질임금 정체,가계부채 부담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민간소비는
소폭 개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의 설비투자,고용시장 등 주요 경제지표는 전반적인 경기회복세와 맞물려
상승세를 유지하겠지만
성장세는 둔화될 전망이어서
서민들이 경기회복세를 실감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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