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설명도 없이 국립대 총장 후보자
임용제청을 거부한 교육부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공주대 2심에 이어
방송통신대학까지 잇달아 승소했지만
교육부는 대법원까지 가겠다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있는데요.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경북대 총장 후보자 1순위인 김사열 교수,
"법을 지켜야 할 공무원들이 법을 무시하는
겁니다. 대학을 도와줘야할 교육부가
앞장서서 대학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어요.

네,이유 없는 총장임용제청 거부에,
법대로 하니 갈 때까지 가보자는 모양새라니,
그야말로 교육부 '갑질' 한 번 제대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