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혐의로 기소된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결국 해임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이,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출한
장 사장 해임 건의안을 재가했으며,
한국가스공사에 이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한국가스공사는
당분간 부사장 체제로 운영하면서
후임 사장 선출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장 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모 예인선 업체 대표로 재직하면서
이사들에게 보수한도 이상의 연봉을 주고
자신의 가족 여행 경비를 법인카드로 쓰는 등
회사에 3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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