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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남부권 신공항,앞으로의 과제는?

이상원 기자 입력 2015-01-20 22:52:09 조회수 0

◀ANC▶
영남권 5개 시,도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남부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도
곧바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진행절차와 과제는 무엇인지..
계속해서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남권 5개 시,도가 이룬 극적인 합의는
밀양과 부산 가덕도를 염두에 둔 과열경쟁으로 자칫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대승적 결단이라는게 시,도지사의 설명입니다.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을 수행할 주체로
외국 전문기관을 명시한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국내용역기관을 선정할 경우에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릴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서는
국내정치로부터 자유로운 그런 전문기관에
맡기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

정부가 요구한 시.도간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신공항 관련절차도
정부가 주도해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이
가시화됨에 따라,대구경북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용역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이뤄질 용역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지선정 기준을 세우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고
대구·경북은 복수의 기관이
그 기준을 검증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강주열 위원장/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
"좀 더 철저하게 컨트롤해야한다. 용역을 주되 지역이 추천하는 전문가를 통해서
감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용역기관 선정과 용역 진행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선거를 감안한 정치적 입김이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데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가능하면 총선전에 결졍이 되어 발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방침입니다"

갈등과 논란을 넘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남부권 신공항 건설.
실질적인 입지선정 경쟁은 지금부터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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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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