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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토]대구시향, 클래식 저변확대 촛점

윤태호 기자 입력 2015-01-17 15:19:14 조회수 0

◀ANC▶

지난해 창단 5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올해
다양한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클래식 저변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부터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이끌고 있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지난해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는 성숙하고 노련한 무대를 선보이는
원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차이코프스키 탄생 175주년, 말러 탄생 155주년
칼 오르프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그들의 대표곡을 연주하는 음악회를 준비해
클래식 애호가들의 귀를 만족시켜줄 계획입니다

◀INT▶오상국 사무장/대구시립교향악단
"말러 곡(曲)이나 브루크너, 스트라우스곡들
후기 낭만쪽으로도 많이 연주를 해야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 클래식 매니아들도
그런 곡들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10번의 정기연주회 외에도
청소년 및 대학생 협주곡의 밤,
시민회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광장 콘서트,
광복 70주년 기념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클래식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단원들이 직접 대구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시민행복콘서트'와 천원으로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콘서트'를 확대해서 엽니다.

◀INT▶오상국 사무장/대구시립교향악단
"누구나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누구라도
친근하게 클래식 음악을 좋아할 수 있는 것들을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

5월 3일부터 사흘동안
일본 히로시마시(市)에서 연주회를 열고,
대구시향의 성숙한 기량을
일본 관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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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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