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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남부권 신공항 우리도 적극적 목소리 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15-01-08 14:27:09 조회수 0

◀ANC▶

신공항 유치에 적극적인 부산과 달리
대구,경북의 움직임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 정치권이
청와대 눈치보지 말고, 좀 더 과감하게
밀어부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계속해서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신년사에서 남부권 신공항 입지타당성 조사가
조기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영남권 시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SYN▶ 권영진 대구시장(신년사)
"남부권 신공항도 입지타당성 조사가
조기착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 역시 영남권 5개 시,도 합의가 몇 달째
제자리 걸음이지만 중재안은 제시하지 않은 채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INT▶
박재현 공항정책과장/국토교통부(하단)
"원래는 작년말까지 하려고 했었는데
그걸 못해서 올해까지 넘어오게 됐구요,
저희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해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정치권,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부산에 비해
대구와 경북은 중앙정부.중앙 정치권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강주열 위원장/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
"이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때만 되면 전부다
남부권신공항 자기가 다 하겠데요,그렇게
외치면서 정작 선거가 끝나고 나면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너무 눈치보고 있다.
이건 결국 시,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이런 가운데 오는 19일 대구에서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이는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남부권 신공항 문제가
중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신공항 유치를 위한 부산의 행보가
연초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더 늦기전에 대구시와 경상북도,지역정치권도
적극적인 목소리로 정부를 설득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시,도민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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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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