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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덕군의회 원전 유치 재검토 특위 가동

한기민 기자 입력 2015-01-07 16:50:15 조회수 1

◀ANC▶
영덕군의회가 원전 유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군의회 의장은 기자회견까지 열고
원전 유치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의원들간에 입장이 엇갈려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강석 영덕군의회 의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4년 전 전임 군수와 자신을 포함한 군의원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원전을 유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이강석 의장/ 영덕군의회
"미래 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지역 발전은 생각하지 않고, 혐오시설 유치의 대가로 국가에서 던져주는 단편적인 국책사업에만 매달려 우리 군과 군민들을 현혹시키려 하는 것입니다."

이 의장은 그러나 군민의 안전과 농수산, 관광
분야에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이 있다면
원전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며
선택의 여지는 남겼습니다.

군의회에서 내부적으로 제시한 원전 건설의
선결 조건은 원전 해체센터 유치와
안동-영덕간 철도 건설,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 등 세 가지입니다.

7명의 군의원이 모두 참여한 원전특별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원전의 안전성에서부터 부지 선정과
토지 보상의 문제점도 살펴 보고,
공청회나 여론조사를 통해 원전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여론을 수렴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의원들부터 찬반 입장이 엇갈리는데다
주민 갈등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와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영덕군은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의회와의 논란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INT▶ 이희진/ 영덕군수
"국책사업인 원전이 우리 영덕군의 성장동력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올해 아마 전력수급계획이 발표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준비를 잘 해야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U] 영덕군의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원전특위
활동을 통해 원전 유치 재검토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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