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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하다 홧김에 방화한 50대 입건

양관희 기자 입력 2015-01-05 08:46:41 조회수 0

대구 달성경찰서는
도박을 하다 홧김에 컨테이너에 불을 내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59살 최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어제 아침 8시 반쯤
대구시 달성군의 한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지인들과 도박을 하다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난로에 휘발유를 부어 불을 내
54살 이 모 씨등 5명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일행들의 도박혐의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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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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