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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대구.경북의 굵직한 현안을 짚어보는
신년기획 순서입니다.
대구를 의료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메디시티 대구' 사업이
핵심 인프라 조성이 속도를 내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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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서혁신도시안 103만 제곱미터의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오는 2038년까지 4조 6천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메디시티 대구'의 핵심을 이루는 곳입니다.
신약개발센터,의료기기센터 등
정부 핵심연구시설에서는
합성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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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석 전략기획본부장/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
"저희가 기업들하고 공동연구개발과제들을
적극 추진해서 실질적인 성과물이 조기에
나올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첨복단지에는 현재 한국뇌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3곳과 의료관련 18개 기업이
입주하기로해 분양률이 38%에 이르며,
의료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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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첨복단지 조성과 함께
새해초부터 의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중국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여행사와 연계활동을 벌이고 한
현재 9개인 해외 의료관광 홍보센터를
러시아,말레이시아 등 13곳으로
확대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양한방 통합의료센터를
구축해 대구만의 특화된 의료관광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내부적으로는 메디텔을 제대로 만들고,
오시는 외국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통역 부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간에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내부적인 준비를 할 것이구요"
대구를 의료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메디시티 대구'사업이
핵심 인프라가 속속 조성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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