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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구제역 돼지 천 200여 마리 추가 살처분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1-02 11:09:21 조회수 0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 화산양돈장
사육 돼지의 예방적 매몰처분을
확대하기로 긴급 결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축사에서
임상증상을 보이는 돼지 20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되고,
백신 항체형성률이 비교적 낮게 나오자,
최초 발생 축사 근처에 있는
돼지 천 20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영천 지역 양돈농가 81곳,
돼지 9만 마리에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고,
도내 전체 축산농가와 관련작업장에
일제소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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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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