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영천 구제역 양성 판정.. 방역 강화

박재형 기자 입력 2014-12-31 10:44:35 조회수 0

어제 영천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돼지가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방역과 백신접종이 대폭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영천 화산면의 구제역 발생
돼지농장과 위탁농장 등
영천 지역 12만 마리 돼지에
긴급추가 백신을 접종하고,
도축장 출하물량은 백신항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발생농장 3킬로미터 이내 돼지농가 2곳을
이동제한 조치하고, 임상예찰 강화하는 한편
영천 및 인근 5개 시·군에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전국적으로 24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2만 2천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