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자체에 지원되는 내년 국비가 결정진 게
얼마되지 않았는데,
내후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지자체간 경쟁이 벌써 시작됐습니다.

여] 대구시가 오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단계별 전략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는 오는 2016년 국비예산 확보 목표액은
3조 5천억원.

내년도 국비확보액인 3조 2천 200억원보다
8% 늘어난 금액입니다.

CG 1]국가분자이미징센터 건립,
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 도로건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등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9개 사업과 계속 진행중인 사업예산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CG 끝}

대구시는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국비신청, 정부 예산안 반영,
기획재정부 심의,국회 심의 등
예산반영 일정에 따른
단계별 전략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ＳＹＮ▶
정풍영 예산담당관/대구시
"3월까지는 신규사업 발굴단계로서 민선 6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업무계획과
연계한 창조경제,일자리,미래성장산업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야하겠습니다"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SOC와 연구개발 예산 확보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정책과 연계한 참신한 사업을
얼마나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입니다.

◀ＳＹＮ▶
권영진 대구시장
"중앙정부의 국비획득을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하는 문제까지도 긴 안목으로 보면서
아주 치밀하게 준비해주시길 바라구요"

다음달에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여는 등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이루고,
분기별로 전략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S/U)
"지자체간의 국비확보 경쟁은 가히
총성없는 전쟁에 비유될만큼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치밀한 전략수립과
한발 앞서는 발빠른 추진이 대구시에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