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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음폐수 처리장 사실상 준공 불가능

김형일 기자 입력 2014-12-23 16:32:44 조회수 1

◀ANC▶
지난 4년간 논란을 빚어 온 포항시 음식물
폐수 처리장이 설계 기준을 충족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설계 기준인 하루 90톤인 음폐수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내부적으로 결론났는데,
포항시와 환경공단이 이제는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될 시점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국 환경공단의 포항시 음폐수 처리장 사업은
이미 수차례 준공 약속을 어긴 상탭니다.

CG)설계 기준에 따르면 하루 90톤의 음폐수를 처리해야 되지만 지난 1년간의 시운전 결과
70-80톤을 처리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폐수 유입량을 더 늘릴 경우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지고, 정상 가동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INT▶정해종 포항시의원
"(환경공단의) 준공이 막연하게 계속 갈 수만은
없잖습니까? 원만하게 처리되는 시점이 언제인지..."

포항시, 환경공단 모두 더이상 시운전을 해봐도
해결책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INT▶이점식 포항시 청소과장
"행자부와 감사원에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협의중이다. 아마 환경공단도
인정하고 있는 것이 백퍼센트 준공은 안된다고
어느 정도 인정은 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양측 모두 차일 피일 시간만
끌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이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김상민 포항시의원
"2-3년 동안 계속 바라만 봤잖아요. 비정상적인 시설들을... 현재 상태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제시해야 한다."

CG)하지만 환경공단은 영산만산업에서 유입되는
음식물 폐수의 수질이 여전히 당초 설계 기준을
15%이상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따져 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포항시 음폐수 처리장 문제가 또다시 해를
넘기게 되면서, 청소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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