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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문화방송에서
성금모금 행사가 열렸습니다.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온정이 답지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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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손길이
대구MBC로 모여들었습니다.
희망 2015 나눔캠페인에
대구·경북 기관단체와 시민, 유치원생들까지 정성을 나누었습니다.
◀INT▶이인선 부지사/경상북도
"작은 기부가 사랑의 실천..아름다운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대구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기업들도
사랑나누기에 동참하며
지역 공헌을 다짐했습니다.
◀INT▶김형창 과장/한국감정원
"사람들 인심도 후하고 맛있는 것도 많고 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와서 사회공헌 많이 하는데, 어려운 연말연시 따뜻한 힘이 됐으면 "
나날이 한파가 매서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나누기도
이어지며 훈훈한 정을 더했습니다.
◀INT▶박종윤 지사장/국민건강보험공단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라고 연탄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사랑의 성금 모금 목표액은
대구 80억, 경북 115억입니다.
지금까지 예년보다 다소 늦은 약 30% 달성으로
전국 평균에 5%가량 못미치고 있습니다.
◀INT▶양호영 팀장/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역 기업 참여 비율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도 많이 참여하지만
기업도 많이 참여하면 도움 많이 될 것."
혼자서는 작게 보일지라도
귀한 정성, 소중한 나눔이 하나둘 모인다면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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