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 값 오름세는
지속된 반면, 서울은 지난 7월말 이후 처음으로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8일을 기준으로
전국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는 0.2%, 경북은 0.09%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0.05%를 웃돌았습니다.

서울은 지난 7월 말 이후 계속 오르다가
19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률 0%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 말과 비교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7.2%,
경북은 6.2%로,
전국 평균 상승률 2.8%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