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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 소규모 사업장 안전교육 소홀

한태연 기자 입력 2014-12-10 11:17:39 조회수 0

구미.김천지역의 중소규모 사업장 상당수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근로자들이 산업재해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구미와 김천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소홀히 하거나 실시하지 않아 적발된 사업장은
64개소에 이릅니다.

이들 사업장은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면서 해야 할
안전보건교육을 빼먹거나
분기별 정기교육 등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근로자 한 명에 3만원에서 15만원의 과태료를
사업자에게 부과하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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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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