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첫눈이 내린 어제 대구시는
겨울철 안전 점검을 위해 개통을 미뤘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강설 대비 시험운행을
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보도자료까지 내며 호들갑을 떨었는데요.

안용모 대구도시철도 건설본부장,
"전 차량에 설치된 제설기와 미끄럼 방지용 모래살포기의 정상작동 여부 등 동절기 안전주행에 대한 철저한 확인 과정을 거쳤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라며 내년초 개통에 한치의
차질도 없을 것이라고 했어요.

네.. 다행이긴 합니다만
시민의 안전이 걸린 문제이니 만큼
돌다리도 여러번 두들겨봐야하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