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경기로 지역 백화점들의
겨울 할인행사 매출이 부진했습니다.
동아백화점은 지난 2주 동안 열린
겨울정기 할인행사의 매출이 지난 해보다
2.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백화점도 매출이 지난 해보다 0.2% 줄었고,
롯데백화점도 지난 해보다 3% 감소했는데,
매출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07년
겨울 할인행사때 이후 7년만입니다.
대구시내 백화점들은 할인행사 초반
포근한 날씨 탓에 겨울용품 매출이 줄고,
오래된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소비가
많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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