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9월과 10월에 실시한
전국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전국 평균 피해응답률이 1.2%인데 비해
대구는 0.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 2012년 첫번째 조사에서 9.1%를 기록한 뒤 지난 해 1차 조사에서 1% 등 꾸준히 낮아져
3년연속 최저로 조사됐습니다.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비율은
초등학교 0.5%,중학교 0.4%,고등학교 0.3%로
나타난 가운데 언어폭력이 37.6%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 15.8%, 신체폭행 11.3%
순이었습니다.
경북의 피해응답률은 지난 해 2%에서
1.2%로 낮아져 전국 평균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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