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지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

한태연 기자 입력 2014-12-03 16:27:04 조회수 0

◀ANC▶

대구·경북 혁신도시에
거대 공기업이 속속 이전하고 있는데,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공기업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소금에 절인 배추에
속을 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서툰 솜씨이지만, 이내 먹음직스런
김장 김치가 만들어지고,
만들어진 김치는 김천지역 소외계층으로
전달됩니다.

지난달 김천 혁신도시에서 새로 둥지를 튼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만든 김장김치입니다.

또 다른곳에서는 직원들이
연탄을 나르느라 분주합니다.

불우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힘든줄 모르고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뜻밖의 자원봉사로 지역민들도 반기고 있습니다

◀INT▶송미래/김천시 성내동
"작년에도 연탄을 제대로 못땠어요. 올해는
연탄을 주셔서 따뜻하게 있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도 성남에서 해온
자원봉사를 이곳 김천에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INT▶김학송 사장/한국도로공사
"비록 적지만, 연탄 한장 한장의 따스함이
추운겨울날 김천시민의 가슴에 따스함으로
녹여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S/U]혁신도시에 자리잡은 공기업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이같은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고, 꾸준한 지역 기여활동으로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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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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