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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비상에 걸렸는데요.
최근 국내에서 AI가 연중 발생하고 있어
토착화된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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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경주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의
감염 경로 파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올 겨울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
C.G]네덜란드와 영국,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최근 AI가 잇따라 발생한데 이어
일본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국경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G]
국내의 다른 지역에서도 7,8월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AI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이 다가온 것도
악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김기석 교수/경북대학교 수의학과
"완전 상재돼 있는데 그것이(AI가) 토착화 가느냐, 토착화하느냐, 아니냐는 앞으로 방역, 이번 겨울이 주요 (고비)가 안되겠습니까?"
이 때문에 AI 발생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같은 지역에서의 중복발생을 억제하는등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YN▶이상준 전무/대한양계협회
"농가마다 소독기 등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
농가에서도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비롯해
가축전염병 발생국 여행 자제,
검역절차 준수 등의 협조체계를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인식해야 합니다.
S/U) "AI가 국내에 토착화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는 가운데
AI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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