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어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파킨슨병을 앓던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72살 문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문씨는 지난 9월 9일
대구시 수성구 자신의 집에서
30년동안 파킨슨병을 앓던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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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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