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수성구의회 일방통행식 성명서 채택 우려

이상원 기자 입력 2014-11-29 16:31:04 조회수 0

대구지역 야권 광역,기초의원 연구모임인
대구민주자치연구회는
대구 수성구의회가 어제
'북한 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전체 의원의 의견을 묻지 않고
여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들이 일방통행식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대구 민주자치연구회는 일부 야권 의원들이
성명서의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첨가해
의원 전원의 명의로 발표하자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이는 다수의 힘을 내세운
행위라고 지적하고 주민 전체의 뜻을
겸허히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