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교통법규 위반차량만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102차례에 걸쳐 9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는데,
보험사 직원들보다 더 보험을 잘 알아서
경찰들조차 혀를 내둘렀다지 뭡니까요.
대구수성경찰서 안재경 형사과장,
"조폭들이 보도방이나 유흥업소가 재미없으니까
보험사기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쉽게 돈을 벌 수 있으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이러면서, 보험업계에서
'악의 축'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수법이 악랄하고 교묘하다고 했어요.
하하하~ 조폭의 새로운 돈벌이가 보험사기라니, 보험사들 바짝 긴장하셔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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