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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거대 공기업 혁신도시에 속속 입주

한태연 기자 입력 2014-11-27 15:19:41 조회수 0

◀ANC▶

대구와 김천에 혁신도시가 조성된 지
6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틀이 갖춰졌는데,
거대 공기업들이 잇달아 입주하면서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 내년까지 입주가 마무릴 될 예정인데,
오늘 김천에는 한국도로공사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고, 대구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개청식을 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도로공사 신청사 앞에서
김천시청 공무원들이 출근중인
도로공사 직원들을 맞이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책상에 올릴
분재도 나눠 줍니다.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INT▶박보생 김천시장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우리 김천시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자는 그런 뜻에서
환영행사를 갖게 됐습니다."

본사 직원만 천명이 넘는 거대 기업이
경기도 성남에서 김천으로 옮기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INT▶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천지역의 인재육성, 인재 등용을 시작해서
우리 김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시장님과 함께
마음을 모으고 함께 노력해 갈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달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연매출 40조원 규모의 거대 기업
한국가스공사도 오늘 개청식을 하고
"지역의 공사화, 지역사회와의 결속 강화" 등을다짐했습니다.

◀INT▶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제는 본격 지방화시대, 세계화를
지향하면서도 지역과 상생을 해서
100대 기업을 도약을 위한 첫출발의 계기를
대구에서 마련할 것입니다."

대구와 김천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은 모두 24개.

이 가운데 16개 기관이 이전을 마쳤고,
한국전력기술과 신용보증기금 등
8개 기관도 내년에 입주를 마무리합니다.

S/U]공공기관 조성 6년째를 맞아
거대 공기업이 속속 정착을 시작하면서
바야흐로 제대로된 혁신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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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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