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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가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지역 정치권도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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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는
지난 한 주동안 내년도 정부예산안 감액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는 예산심의의
마지막 수순인 증액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당초 대구시가 요구한 예산 가운데
기획재정부 심사 과정에서 빠졌거나 삭감된
예산을 국회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해
45건 2천 213억원을 다시 반영시켰습니다.
대구지역 8개 구,군에서 요청한
추가 국비예산까지 포함하면
증액된 예산규모는 3천억원을 훌쩍 넘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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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회의원/새누리당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이라든지,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이라든지,김광석을 기념하는
국제포크페스티벌 축제 등 시에서 요구하는
예산의 상당부분이 지금 상임위 차원에서는
반영이 되어 있는데"
지역 국회의원들은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예산액 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대구 경제 살리기와 미래 먹거리 산업만큼은
꼭 예산을 지키고 증액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김희국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대구시 전체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바이오나 로봇,물산업 클러스터 등
경제성장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대한 주력을
하겠습니다. 누락되었거나 부족한 예산들은
증액 예산 등을 통해서 현실적으로 필요한만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U)
"이달말로 예정된 내년 예산안 법정처리시한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까지가 국비 예산 확보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성 재정난에 시달리는 대구시에
얼마나 숨통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지역 정치권의 역할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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