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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발족

박재형 기자 입력 2014-11-25 14:50:40 조회수 0

◀ANC▶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름처럼 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이뤄내자는 겁니다.

여] 예전에도 비슷한 기구가 있었지만
성과가 미흡했던 만큼
이번에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제대로 된
성과를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취수원 이전과 남부권 신공항 건설,
도청이전처럼 시·도간 조율과 협조가 필요한
현안들이 적지 않지만
공동 추진 기구가 없다보니 추진 동력이 부족해 성과가 미흡했던 것도 현실입니다.

C.G]지난 2006년 시·도 조례로 구성된
대구경북 경제통합위원회가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데 이어,
2009년부터는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그 역할을 이어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이후
대구시와 경상북도 간의 조직화된
상생발전 협의는 사실상 단절됐습니다.
C.G]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가'를 발족시키면서상생협력의 불씨를 다시 지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하나인 대구경북이 앞으로 미래도 하나로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고 구호에 그치지 않고 의지를 담는 것이다."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시·도 국장급 공무원 20명과
민간전문가 위원 20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상설기구인 사무국도 설치해
지역 현안들을 검토·보완하고
새로운 협력과제도 선정할 계획입니다.

◀INT▶김관용 경북도지사
"남부권 신공항, 광역철도, 물포럼, 도청이전 등 대내외적인 문제를 함께 풀 것이다."

그동안 시,도간 상생협력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비슷한 기구도 많았던 만큼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U) "이밖에도 수도권 중심주의의 확대와
경북도청 이전 등의 변수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이끌어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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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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