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쯤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내부 3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8살 권 모 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윗층에 사는 33살 박 모 씨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에 촛불을 켜놓고 잠든 사이 불이 났다는
권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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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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