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년부터 상수도 요금, 철도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을 줄줄이 인상할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자, 따가운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대구시가
벌써부터 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해명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라지 뭡니까?
권태형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요금 인상폭이 10%라 수치상으로는
커보입니다만 실제 금액으로는
4인 가족 기준으로 한달에 800원,
일년에 만원이 채 안 됩니다.
커피 두 잔값도 안 되는 금액입니다."
라며 실제 피부로 느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애써 설명했어요.
네---,
여론의 뭇매가 무섭긴 무서운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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