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년부터 각종 공공요금을
줄줄이 인상할 예정이어서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2년에 걸쳐
지역 상수도 요금을 9.8~10.9%
단계별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혀
매달 수돗물 20톤을 사용하는 4인 가족의 경우 내년엔 매달 800원, 오는 2016년에는
매달 천 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도 내년 상반기쯤
현재 천 100원인 철도요금을
천 300원으로 인상하고,2017년에 추가로
200원을 더 올릴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가 버스요금을 올리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