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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에서 자연계 고득점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문제가 쉽게 출제되면서
그만큼 변별력이 떨어진건데,
입시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
수험생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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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채점 결과
대구에서는 자연계 만점자가 3명,
인문계는 최고점이 397점으로 파악됐습니다.
390점 이상 고득점자가
인문계는 16명으로 지난 해보다 14명 줄었고,
자연계는 31명으로 22명 더 많아졌습니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수시전형 대학별고사 참가여부 결정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다른 수험생들도 같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INT▶김도영/대륜고 3학년
"이번에 수능이 쉽다 보니까 표준점수나
다른 걸 비교해보면 수시지원을 해야될 지
정시쪽을 노려야 할 지 제일 큰 혼란입니다."
수험생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대입 상담실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진학담당 교사들은 상위권은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만큼
과목별 가중치 등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찾기가 우선이라고 조언합니다.
◀INT▶박상용 진학부장/정화여고
"수학은 하나 틀리면 2등급, 두개 틀리면 3등급이 됩니다. 수학과 과탐 점수를 잘 활용해 유불리를 따져 적합한 대학을 선택해야"
수능에 이은 수시와 정시 전형으로
2015학년도 대학입시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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