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능은 탐구영역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학교에 나온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
주요 3과목인 국어와 수학, 영어는
많이 쉬웠던 반면, 사회와 과학 등
탐구영역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특히 해마다 큰 변별력을 보인
수학과 영어는 만점자가
1등급 비율인 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역대 가장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선교사들은 쉬운 출제로 최상위권에서는
한 번의 실수로 등급이 바뀔 수 있는 반면,
중상위권에서는 까다로운 문항이 제법
있었다며, 정확한 점수가 나오기까지
진학지도에 혼란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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