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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능 탐구영역이 변수

조재한 기자 입력 2014-11-14 14:41:24 조회수 0

◀ANC▶

수능시험이 끝났지만
당장 내일부터 수시 대학별 고사가 시작됩니다.

탐구영역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난이도 평가가 엇갈려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최상위권에게는 이번 수능이 실수 하나로
등급이 떨어질 만큼 쉬웠다는 게
전반적인 분석입니다.

반면 중상위권에서는 까다로운 문항이
적지 않았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INT▶손영우/수험생
"쉽긴 쉬웠는데 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긴장해서 어렵게 느끼진 것 같기도 하고.."

국어와 수학, 영어보다
탐구영역 난이도가 높아 중상위권에서는
탐구영역이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INT▶박용택 진학부장/경신고
"탐구영역에서는 45점 이하가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탐구가 올 수능의 변별력이 될 것 같습니다."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와
입시관계자들의 분석에 차이가 있다보니
수험생들은 자신의 위치 파악이 어려워
당장 내일부터 시작될 대학별고사
참가여부 결정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INT▶윤성우/수험생
"논술을 치러 가야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되고 정시도 불안하기는 해서
전략을 잘 짜야 될 것 같아요."

일선 교사들은 모의평가와의 비교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한 뒤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것을
조언합니다.

◀INT▶김장중 진로진학부장/경원고
"만일 예상보다 낮다면 수시 대학별고사가
일주일이내 실시되는데 열심히 준비해
참가하는게 바람직"

(S/U)수능 난이도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수시와 정시 어떤 전형에 집중할 지
수험생들의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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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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