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갑자기 숨질 경우
유족들이 돌아가신 분의 재산과 빚을
잘 확인해 빚을 떠안는 일을 미리 방지하라고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라는 게
15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자, 그런데 유독 대구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지 뭡니까요.
정용원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장(서울말씨)
"대구 분들은 좀 보수적이어서
'부모가 돌아가신 마당에 어떻게 부모의
금융거래를 조회해?'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더 큰 이유는 몰라서 못 하시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라며 홍보가 덜 된 점을
안타까워했어요.
네~~안타까워하고만 있을 게 아니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찾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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