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2014 대구아트페어가 오늘 개막됩니다.

청년미술프로젝트와 경기도 파주 헤이리와의
교류전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 7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한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등
5개 나라에서 96개 화랑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곽훈, 최병소, 백남준 같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 뿐만아니라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등
국내외 유명 작가 600여 명의 작품
4천 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 현대미술이 나아가는 방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데,
규모나 인지도 면에서도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ＩＮＴ▶허두환/
2014 대구아트페어 운영위원장
"외국에서 서로 참여하려고 합니다.
이제 11월에는 대구아트페어가 열린다는걸
알 만큼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미술품 애호가나 수집상들은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화랑업계도 소장품 판매 뿐만아니라
신진 작가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ＩＮＴ▶정제희 대표/갤러리 제이원
"미처 몰랐던 우수한 작가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트페어와 함께 열리는 청년미술프로젝트와
파주 헤이리와의 교류전을 통해
대구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場)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정성원 작가/대구출신
"제 작품을 알릴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다."

(S/U)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또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도 할 수 있는
2014 대구아트페어는 이달 16일까지
이곳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