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삼평리 송전탑 건설을 중단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지난 달에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는 등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졌지만
결국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자 낙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지 뭡니까?
대구지법 재판부의 모 판사
"송전선로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참을 수 없을 만큼의 생명권이나 건강권을 침해받는다고
보기 부족하고 소명할 자료도 없습니다." 라며
오히려 조속히 건설공사를 준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어요.
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끝나고 말았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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