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폐막한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연출한
울리히 페터스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올해 축제에서는
폐막작 '마술피리'를 연출한 울리히 페터스를 축제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막을 최소한 이동시키는
것만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을
연출했고, 덕분에 극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연출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편, 특별상은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성악가상은 테너 이병삼과
소프라노 라나 코스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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