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비교적 낮지만 부상자와 사망자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이
자동차보험 통계를 통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했더니
지난 해 대구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6.2%로
서울 7.3, 광주 7.1% 등보다 낮았으며,
경북은 4.6%로,
경기 6.1, 전북 5.2% 등 보다 낮았습니다.
그러나 대구의 부상자 비율은 전국 3번째로
높았고, 경북의 사망자 비율도 3번째로 높아
대형 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대구는 차 대 차 교통사고 발생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북에서는
차량 단독 사고 비중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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