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현대 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4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가 강원에게 대승을 거두고 4위 진입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대구FC 창단 이후 최다 득점 경기기록까지 갈아치운 오늘 경기, 권윤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승강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 4위까지의 승점차가 5점이었던 대구FC. 반드시 강원을 잡아야 했던 대구FC의 절박함은 골폭풍으로 이어졌습니다. 조나탄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한 대구FC. 후반 6분 노병준으로부터 시작된 대구FC의 득점 행진은 무려 6분 동안 3골이나 이어졌습니다. 노병준에 이어 해트트릭을 성공한 조나탄, 다시 노병준의 골이 이어지며 5대 0이 됐고, 후반 26분 조나탄이 팀의 6번째 골을 터뜨리며 대구FC는 창단 이후 한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2분 뒤 강원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이미 경기는 완전히 대구에게 기울었고, 결국 6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4위 수원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힌 대구FC는 오는 토요일 홈에서 충주를 상대로 4위 도약을 위한 연승 사냥에 나섭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