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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이유있는 질투

윤태호 기자 입력 2014-10-29 18:07:23 조회수 0

지난 7월말 교육부의 지방대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된 영남대학교가
어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도
지역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주변대학들로부터 부러움과 질투를
동시에 받고 있다지 뭡니까요.

영남대학교 김재웅 기획처장(서울말)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부가 대통령 눈치봐서 특혜준 거 아니냐는
말 들으면 정말 섭섭합니다."
이러면서, 기분은 좋지만, 다른 대학들
눈치가 보여서 자중하고 있다고 했어요.

하하하하~ 잘해도 눈치보고 표정관리해야하는게
이 정권에서 영남대의 숙명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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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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