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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지방자치 박람회 대구 개최 의미와 배경

박재형 기자 입력 2014-10-28 09:11:00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은 내일부터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대구 개최를 계기로
지방자치의 현 주소와 과제를
기획시리즈로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지방자치박람회
대구 개최의 의미와 내용을 짚어봅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지방자치제도는
중앙정부의 사무와 권한을 지방에 넘겨
지방을 국가 발전의 주체로 거듭나게 하자는
취지로 1995년에 부활됐습니다.

영남의 중심도시인 대구는
지난 2002년 시작된 지방분권운동의 태동지로서
지방자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광주와의 달빛동맹 등
지역간의 공동협력에 앞장서면서
지역 발전과 대통합의 선도적 역할도 해오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
지방자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자치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리는
배경입니다.

◀INT▶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국채보상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난 대구에서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

지난 1회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처음으로 지방인 대구에서 열리는 것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민선 6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들이
선보입니다.

각 지역의 우수기업 제품과 향토자원을
판매하는 160여 개 부스가 설치되고,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
시,도 홍보관 등 지방자치에 대한
모든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S/U) "내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는
제2회 지방자치박람회에는
지방발전 전략포럼과 토론 같은 학술대회와
주민참여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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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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